달러 기축 가상화폐 테더 "충분한 달러화 보유"…논란 일단락
1% 오른 것으로 나오지만 실거래가 통계는 0.
그런데 개별 단지 전세 실거래가격과 달리 전세 실거래가 통계는 하락 폭이 크지 않아 어리둥절한 사람이 많다.기존 대출자도 금리 급등 충격을 받은 것은 대출 대부분 변동금리이기 때문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매매와 전·월세를 합친 전체 주택 거래시장에서 차지하는 전세의 비중이 줄면서 공급 대비 전세 수요가 상대적으로 감소한 셈이라고 말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533조7000억원이던 주택담보대출이 지난해 10월 기준 794조8000억원으로 49.송파구 K아파트 84㎡ 매매 실거래가가 최고 23억8000만원에서 15억3000만원으로 35% 내리는 사이 전셋값은 15억8000만원에서 6억원으로 60% 넘게 떨어졌다.
금액으로 보면 서초구 재건축 추진 아파트가 지난해 9월 최고 73억원에서 올해 43억원으로 가장 많은 30억원 빠졌다.실거래가격 수준이 전국이 2020년 11월.
서울 노원·도봉구가 10~11%로 최저다.
금리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커지면서 공급량을 결정하는 준공물량 변수가 약해졌다.지난해 전·월세 계약에서 전세 비중(48%)이 역대 처음으로 50% 밑으로 내려갔다.
실거래가격이 격변기엔 피부에 실감 나는 통계다.지난해 아파트 준공 물량이 2019~2021년 연평균과 비교해 전국적으로 12% 적은데 서울이 30%.
매매에선 실거래가 통계가 체감 지수라면 전세에선 실거래가보다 시세가 더 피부와 와 닿는다.서울은 매매 실거래가 하락률의 거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